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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인장 같은 사람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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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내 주변엔

이런 선인장 같은 사람이 가득해.

 

다가설 수 없을 만큼

날카로운 신경으로

자기 것만 지키려는 사람들 말이야.

 

그렇게 혼자이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

나도 바늘을 몇 개 세우고 살기 시작했어.

그래야 나도 다치지 않을테니까...

 

혼자이길 원치는 않지만

이렇게라도 해야 살 수 있을 것 같아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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